연천군 산업폐기물매립장 조성 반대 집회

관리자
발행일 2024-02-07 조회수 4

 


연천군 산업폐기물매립장 조성 반대 집회



 


“청정 연천을 지켜내자.”



 
연천군 전곡읍 고능리 주민들이 6일 연천군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A업체의 고능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조성에 강력 반대했다.
 
100여 명의 주민들은 집회에서 “군민 9천400여 명이 반대하고 고작 80여 명이 찬성한 산업폐기물 매립장 조성은 말도 안 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난 지방선거에서 군수 후보 시절 ‘죽을 각오로 막겠다’던 산업폐기물 매립장 조성 반대 공약을 지키라”며 김덕현 군수를 압박했다.
 

 

 
주민들은 “청정연천에 산업폐기물 매립장 조성은 업체와 관계자들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군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라며,
“2021년 경기도 행정심판 기각결정과 2022년 도시계획위원회의 부결에도 불과하고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인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윤중덕 주민대책위 공동대표는
“경기도의 대단위 산업폐기물 처리를 왜 연천이 고민해야 하는지 군의원에게 되묻고 싶다. 지금이라도 입을 닫고 있으면 산업폐기물 매립장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이 떠 안게 돼 행동에 나섰다. 정치적 색깔과는 무관한 순수한 지역사랑 정신”이라고 밝혔다.
 
<출처 : 경인일보>


연천군 전곡읍 고능리 주민들 “산업폐기물 매립장 절대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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